[부울경 여론] 보수통합 찬성 60%…안철수 복귀 영향없어 7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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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여론] 보수통합 찬성 60%…안철수 복귀 영향없어 72%(종합)
  • Newsfirst
  • 승인 2020.01.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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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first= 부산·울산·경남(PK) 유권자 10명 6명은 올해 4월 21대 총선 전 보수진영 통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K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번 4·15 총선의 의미로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2일 PK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8.5%)에 따르면, 총선 전 보수정당들 간 통합 필요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매우 찬성 22.6%, 찬성하는 편 37.8%)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보수정당간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은 29.4%(반대하는 편 17.6%, 매우 반대 11.8%)에 불과했다.

PK지역 중에선 부산 유권자 64.3%가 찬성 응답을 해 울산(55.8%)과 경남(57.9%)에 비해 보수통합에 가장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보수시민사회단체 주도로 만들어진 '혁신통합추진위'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절반 이상(52.8%)이었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3.8%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정치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총선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PK유권자 71.6%가 '영향이 없을 것'(별다른 영향 없을 것 58.1%, 전혀 없을 것 13.5%)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달리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4.0%(매우 큰 영향 5.1%, 상당한 영향 18.9%)에 머물렀다.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에 대해선 '의석을 얻기 위한 편법'이라는 응답이 46.7%로, '불가피한 선택'(38.5%)이라는 의견보다 높았다.

 

 

 

 

 

 

 


PK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에 더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심판)'라는 응답은 44.3%로 가장 높았고, 지역일꾼 선출은 28.1%, 야당에 대한 중간평가(심판)는 20.4%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도 긍정적 답변(42.9%)보다 부정적 응답(52.2%)이 더 많았고,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9.1%로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당(25.7%)과 오차범위 내였다. 한국당과 통합을 논의 중인 새로운보수당(5.8%)과 더할 경우엔 역전되는 수치였다.

PK 유권자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비위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등 조 전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비리 및 불법을 밝히기 위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55.7%로, '검찰개혁에 반대하기 위한 정치개입성 수사'(39.4%)라는 의견보다 많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8일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해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선 '정치적 의도가 있는 부당한 인사'라는 의견이 54.5%로,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당한 인사(제청)권 행사'(38.4%)라는 답변보다 15%p 이상 크게 많았다.

이와 함께 PK 유권자들은 현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 여론이 절반(50.4%)에 달했다. 특히 '대폭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45.0%로, '중폭 교체'(29.6%)나 '소폭 교체'(14.8%), '교체 불필요'(4.6%) 답변보다 월등이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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