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마스크 5부제 실시…"신분증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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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마스크 5부제 실시…"신분증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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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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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first = 9일부터 약국에서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하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실시된다. 신분증이나 여권 등을 꼭 챙겨야 하며 자신이 구매 가능한 요일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당 요일에 구매 가능한 출생자가 아닌 경우 마스크 구매가 불가하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전국 약국에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2개씩 나눠 각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는 제한조치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년 출생자는 월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2, 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구매가능하다. 1991년생과 1986년생의 경우 월요일에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고 1982년생과 1977년생은 화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끝자리 3, 8년 출생자는 수요일, 4, 9년 출생은 목요일, 5, 0년 출생은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전국 약국에서만 적용된다.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후 적용된다.

 

 

 

 

 

 

 


9일부터는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한도도 일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6~8일에도 1인 2매가 적용됐지만 5부제를 적용받지 않아 다음날 마스크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9일부터는 일주일에 2매로 제한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되기 전 1일 1인 1매로 구매한도를 제한한 뒤 시스템이 구축되면 일주일 1인 2매로 한도가 제한된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본인이 직접 약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한 뒤 출생연도 확인 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성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하면 되고 미성년자는 여권, 학생증(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방문할 경우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외국인은 본인이 직접 건강보험증과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현재 대리구매는 장애인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앞으로 영유아와 고령층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대리수령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구매제한이 실시된 첫 날부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주일 1인 2매 구매제한은 해당 주에 구매하지 않으면 이월되지 않는다. 자신이 구매가능한 요일을 놓치거나 주말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했더라도 다음 주에 4매를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약국과 우체국, 농협에서 판매되는 공적마스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에서 판매된다. 공적마스크 판매를 위해 우체국과 농협은 매일 오전 9시30분 번호표를 동일하게 교부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공급확대를 위해 전체 생산량의 80%를 공적 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국내 마스크 생산량은 1000만매 내외이며 이중 800만매가 약국 등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공적 물량 확보를 위해 131개 마스크 생산업체 중 125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1~2개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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