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단계 격상 '필요 조치' 55.9%…'신중 결정'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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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격상 '필요 조치' 55.9%…'신중 결정'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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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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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first = 국민 과반수 이상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강화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해 24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9%가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이 40.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의 비율은 4.0%였다.

지역별로는 8·15 광화문 집회가 진행된 서울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53.9%로 조사돼 전체 응답 결과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41.5%였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8.7%, 신중히 결정 47.6%로 비등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9.8%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신중히 결정은 30.2%로 조사됐다. 광주·전라(59.5% vs 33.6%), 대전·세종·충청(56.0% vs 34.1%), 대구·경북(53.6% vs 43.8%)에서는 전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이 63.2%('신중히 결정' 3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 61.8%로 전체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 중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6.3%로 '신중히 결정'(32.1%)이라는 응답보다 2배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서는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49.0%로 '필요한 조치'(45.9%)라는 응답의 비율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65.8%가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했지만,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8.4%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46.7%)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높게 조사됐다. 무당층의 경우 통합당 지지층과 유사하게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이 52.1%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5.6%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 중 62.3%가,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56.8%가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보수층에서도 과반인 50.1%가 '필요한 조치'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70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8.8%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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