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국 순회경선 본격 돌입…충청 표심 '선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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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국 순회경선 본격 돌입…충청 표심 '선택의 시간'
  • Newsfirst
  • 승인 2021.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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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Newsfirst =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이 '캐스팅보트' 충청권을 시작으로 본격 돌입한다.

2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단별 투·개표는 오는 31일 대전·충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순회 시즌이 막을 올린다.

지역순회 1주차는 대전·충남, 세종·충북이 대상이다. 지역순회는 대전·충남 9월4일, 세종·충북 9월5일로 예정돼 있으며 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일반 당원의 투표 결과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공개된다.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의 표심에 따라 향후 경선판세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후보들의 표심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충청권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터라 주자들은 중원을 선점한 뒤 전국적인으로 지지세를 확산하는 방안을 노리고 있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28일) 대전에 이어 이날 충청지역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 전 대표 또한 충북·충남을 고루 방문한 뒤 30일엔 대전, 충남까지 방문할 계획이다.

충청권에 대한 각 주자의 공약이 대동소이한 만큼, 현장 스킨십을 늘려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충청권의 여론조사상으로는 이 지사가 이 전 대표에 소폭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여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간 실시해 발표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결과 대전·충청·세종에서 이 지사는 25.5%, 이 전 대표는 23.1%로 집계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르겠다', '없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61.6%에 달해 막판 표심 구애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 캠프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반면, 이 전 대표 캠프는 당원들의 당심, 조직력을 앞세워 충청권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충청권을 시작으로 Δ대구·경북(9월11일) Δ강원(9월12일) Δ광주·전남(9월25일) Δ전북(9월26일) Δ제주(10월1일) Δ부산·울산·경남(10월2일) Δ인천(10월3일) Δ경기(10월9일) Δ서울(10월10일) 등 경선 순회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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