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MBIA'S 60th INDEPENDENC DAY CELEBRATION
잠비아 60주년 독립기념 축하 리셉션
Zambia's 60th Independence Day Celebration
주한잠비아대사관 주최 잠비아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리셉션이 23일 우리 정부 관계자와 아프리카 각국 주한 대사, 세계문화경제포럼, 세계중소기업연맹 등 200여명의 기업 및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잠비아의 전통공연과 함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40년간 영국 식민지배를 받아오다 1964년 10월 24일 독립한 잠비아는 이날을 독립기념일로 정하고, 정부 주도로 매년 ‘하나의 잠비아, 하나의 국가’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축하행사를 열고 있다.
잠비아의 정식 명칭은 잠비아공화국(Republic of Zambia)으로 수도는 루사카(Lusaka)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중남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동쪽으로 탄자니아와 말라위, 남동쪽으로 모잠비크, 남쪽으로 짐바브웨, 남서쪽으로 보츠와나와 나미비아, 서쪽으로 앙골라 그리고 북쪽으로 콩고 민주공화국(DRC)과 국경을 접한다. 영어가 공용어이며, 약 73개의 다양한 민족은 그들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잠비아는 한때 구리생산량이 세계 생산량의 10%를 넘어설 만큼 대표적인 구리 생산국으로 우리나라와는 지난 1990년 9월 4일 정식으로 국교를 맺었다.
잠비아는 인적 자원이 젊고 역동적인 인구가 많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탁월한 아름 자연 경관과 빅토리아 폭포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많아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광물 자원으로는 구리와 같은 풍부한 광물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 성장의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관광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국립공원이 많아 생태 관광이 활발하다. 또한 문화의 다양성이 잘 어울어져 토속민족과 전통문화가 공존하여 훌륭한 문화 및 전통과 예술을 자랑하는 민족이다.
농업도 중요한 산업으로, 옥수수, 담배, 커피 등을 재배한다.정부는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여 비농업 부문과 제조업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잠비아는 최근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잠비아의 미래 전망과 국가 개발을 위한 기대가설과 계산이 다양한 연구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잠비아는 주로 광업, 농업 및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문에서의
성장이 국가의 경제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잠비아의 광업 분야는 다양한 광물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주요 광물인 구리,코발트, 니켈 등은 국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광업 섹터의
성장은 국가 수출과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에
따라 다양한 외국 투자도 유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잠비아는 높은 생산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잠비아는 대량의 밀, 옥수수, 감자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식량 자립과 함께 수출도 가능한 유망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농업 섹터의 성장은 국내 식량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동시에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산업은 잠비아의 경제 다각화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부문이다.
특히, 국내 외부의 관광 산업은 자연 경치와 다양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잠비아의 대표적인 국립 공원인 카프리 국립 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지속적인
관광 수요에 기반하여 서비스 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류 브웨자니 반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잠비아의 지난 60년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