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ocial Enterprise Leaders Forum

2024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2024-11-23     Thomas 전문기자

 

2024 Social Enterprise Leaders Forum
The Key to Solving Social Problems,Social Enterpreneurs-
Create Collective Impact
Through Collaboration Among Resource Holders

2024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 가치를 확산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2일 경기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교류 협력을 위해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주제로,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용부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작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부 장관, 세계중소기업연맹,세계문화경제포럼,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가,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요시키 타케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부총장, 시멜 에심 국제노동기구(ILO) 협동조합 및 사회연대경제 부문 부서장,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2개 세션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서는 주요 사회문제를 조망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사회적기업가의 정신과 사회적기업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션별 발제와 토론에서는 돌봄, 고령자, 장애인 고용 등 사회문제의 유형별 원인을 진단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자원보유자 간 협력 모델 사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김문수 장관은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정부도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만들고 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간단체(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협력하여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테마별 우수상품 전시 및 지역주민 체험부스,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