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결을 바꾸는 생각의 힘
2025-05-20 김은주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의 수많은 소식들이 나를 스쳐갑니다.
우리는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과 외부의 신호들과 마주하며,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기도 하지만 두려움으로 물든 생각들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이 불안한 에너지가 집단 속에서 퍼지며 모두를 편치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생각 하나하나가 세상의 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무심코 흘려보내던 생각들을 이제는 깨어 있는 의식으로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혼란과 혼돈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생각이 이기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지만, 이타적인 결로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순리와 진리로 가는 지름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할 때, 지나온 경험 속 오만가지 생각의 가닥들이 하나둘 풀리며 우리는 결국 해답을 찾아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화합과 협업의 에너지입니다.
쉽고 편한 것에 길들여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이들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거대한 힘에 휩쓸려 단맛의 유혹 끝에 더 큰 아픔을 겪게 됩니다. 이런 이치가 곳곳에 숨어 있는 세상입니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주변부터 행복하게 하는 지혜로운 생각이 필요합니다.
토네이도나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조차,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낸 이기적인 생각들의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이 또한 지나갈 수 있는 시간이라 믿으며, 우리가 지혜로운 생각으로 서로를 지켜내고, 화합으로 세상의 어둠을 지워내는 그런 존재이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