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가는 여정
2025-06-26 김은주
좋은 아침입니다
눈을 뜨면 또 다른 새로움으로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리가 옳다고 믿으며, 다른 소리에 묻히지 않기 위해 더 큰 목소리로 외치는 이들이 가득한 세상.
그 소음 속에 귀를 막아버리는 사람들과, 시끄러움에 무뎌져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통보다는 단절의 분위기가 깊어지고, 시대의 흐름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 마음이 고요해지는 평화를 느낄 수 있다면,
그로 인해 우리는 다시금 세상의 빠른 리듬을 조율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양오행이라는 자연의 원리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기에,
그 흐름에 따라 중심을 잡는다면 우리는 진리와 순리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운동회에서 즐겼던 줄다리기를 떠올려봅니다.
상대를 이기기 위한 힘이 아니라, 리듬을 맞추고 함께 즐기던 그 순간의 웃음처럼 이제는 경쟁이 아니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우리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급변하는 세상은 어쩌면 우리를 새롭게 리셋하려는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분별과 다툼을 내려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를 이루는 새 시대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