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부과 시점인 내달 1일까지 합의 위해 긴밀 소통"
2025-07-08 뉴스퍼스트(newsfirst)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7일
(현지시간) 협의를 갖고 한미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한국을 포함해 주요국 대상 관세 서한이 오늘 발송됐으나,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양국이 그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위 실장 등 한국 측은 양국 사이 현안과 관련해 한미가 동맹 정신에 기초해 큰 틀에서 동맹을 더욱 강력히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모든 현안에서 상호호혜적 결과를 진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에 미 측은 공감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