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 한중시 경제무역설명회 협력기관 대표 축사!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한중 공공교류 강화 강조
2025-07-11 임만택 기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호로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된 중국 산시(陝西)성 한중(漢中)시 인민정부 주최 '2025 중한 문화경제무역협력설명회'에 한국 협력 기관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젠핑(王建平) 시장 등 한중시 대표단과 왕정순 서울시의원,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권 회장은 30여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왕젠핑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중시는 따오기의 고향으로 창녕군과 따오기 복원을 협력하고 있다"며 "한중시는 제조업과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축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실용과 선린을 기조로 한 한중 관계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제 막혔던 한중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며 "따오기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생태문화도시 한중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활발히 교류하도록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행사에 앞서 왕 시장과 만나 한중 공공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시는 인구 318만명 규모의 산시성 지급시로 따오기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제와 생태환경이 균형 발전한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