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신이 선택한 천재 음악가로 음악의 성인, 악성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명곡을 남긴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
베토벤의 귀가 점점 나빠질 때에 작곡한 <운명 교향곡> 을 슈만은
"이 교향곡은 음악의 세계가 계속 되는 한 몇 세기간에도 남을 것이다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나는 운명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운명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베토벤
어느 날 베토벤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이다.
증상은 점점 악화되더니 마침내 소리를 거의 들을 수가 없게 되었다.
베토벤은 믿을 수가 없었다.
음악가가 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베토벤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이 젊은 나이에, 그것도 음악가에게서 소리를 빼앗아 가다니!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거야!
그 때부터 베에토벤은 세상 모든 것들을 미워하고 저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은 더욱 더 절망 속으로 빠져들기만 했다.
음악을 작곡하는 작곡자에게 가장 중요한 청력을 잃는 고통은
몇 번의 죽음 속으로 빠져 들게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베토벤은 생각을 바꾸기로 작정했다.
그 전까지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을까?라는 생각만 했고
그 뒤에는 늘 분노가 뒤따르곤 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베토벤은 생각을 바꿔 보기로 했다.
"내가 이렇게 화낸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귀가 멀었다고 작곡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잖아?
뛰어난 사람일수록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다
베토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생겼다.
새로운 깨달음이 찾아온 것이다.
"그래, 맞아! 하나님은 거짓된 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내 귀를 멀게 해 주신거야.
이제부터 내 가슴 속에서 들려 오는 순수한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라는 계시인거야.
마침내, 베에토벤은 다시 펜을 들고 오선지에 음표를 적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 찼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았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이 크면 클수록 시련을 이겨낸 기쁨은 더욱 빛나는 법이다.
베토벤의 음악은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서 더욱 처절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재 탄생되었다.
그 이후 베토벤이 작곡한 곡들은 영원한 명작으로 오늘날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