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모든 것을 이뤄낼 수는 없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야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부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업가 앤드류 카네기!
그는 미국 철강 생산의 1/4를 차지하는 철강왕국을 건설하고 나서
미련없이 그 왕국을 매각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카네기 홀과 카네기 국제 평화 재단을
만든 사람이다.
앤드류 카네기는 미국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열두살 때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여
방적공, 전보배달원,전산기사 등 안해 본일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이런 가난하게
자라면서도 돈을 벌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무조건 도와 주려고 하지 않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 주고 생활비를 나눠주기 보다는
농사지을 비료를 무상으로 나눠 주고 농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도서관을 지어 주었다.
재개 은퇴 후 죽을 때까지 18년 동안 전 재산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고.
1919년 운명을 다할 때에는 그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러한 그에게는 사무실 한쪽 벽에 커다란 낡은 그림 하나가
그의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고 한다.
그 그림은 작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가 썰물 때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것으로
무척 절망스럽고 처절해 보이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그 그림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글귀가 씌여 있는 그림이 있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기자가 왜 이 그림을 사랑하느냐고 했더니
자신이 이 집 저집 방문해서 물건을 팔던 청년 시절에 어느 노인댁에서 이 그림을 보았다고 한다. 그에게 이 그림은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글귀는 오랫동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노인에게 이 그림을 자기에게 줄 수 없느냐는 부탁에 그의 청을 들어 주었고
카네기는 일생동안 이 그림을 소중히 보관했다.
지금 나에게는 주위 모든 것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외롭고 힘든 기간이지만
참고 견디면 희망의 밀물이 나에게도 다가올 것이라고 결심했던 그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말씀을 그의 생활 신조로 삼았다.
죽기 전에 모든 재산을 후손에게 물려 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부자로 죽는 것은 수치라고 생각하고 재산의 90%를 기부한 카네기의 삶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을 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