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쉼’을 참 좋아합니다.주말이면 밀리는 도로의 불편함도 감수하면서 산과 들로 나가 맛있는 음식을 즐깁니다.그렇게 우리는 ‘쉰다’고 말합니다.그런데 참 신기합니다.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깊이 몰입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그들에겐 따로 분리된 ‘쉼’이 없어 보입니다.아마도 자아성취의 기쁨 또한 쉼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늘 들어왔지만,주변을 돌아보면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회를 찾아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그들은 결국 조화로운 쉼을 누리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좋은 아침입니다.가장 소중한 가치들이 뒤바뀌는 세상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자신이, 때로는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정답조차 뒤엉키는 혼란스러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본질을 왜곡되지 않게 지키려 애쓰는 우리가 있기에 세상은 여전히 희망입니다.왜곡된 진실을 덮어버리고 큰 소리로 떼창하는 세상, 그 속에서 타협하며 사는 것이 더 편하다는 걸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옳음은 곧 밝음입니다.당당한 순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이들이 결국 하늘의 편을 얻습니다.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쓴소리의 통증으로 덧나지 않을 상

좋은 아침입니다.때 아닌 무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감사하게 내리는 오늘입니다.세상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그것은 바로 주변의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깨닫게 됩니다.전화위복을 이루는 사람들은 편안함 속에 안주하지 않고,순간마다 불편함을 편안함으로 바꾸는 힘을 가진 이들입니다.불편한 통증조차 즐길 수 있는 근원은 자신이 가야 할 여정을 정확히 알고,해야 할 의무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놀이처럼 즐기기 때문일 것입니다.그들은 힘든 만큼 더 큰 힘을 얻는 여정을 즐기고 있는 것이지요.위기 속에서 기회를

좋은 아침입니다.길을 걷다 보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낀 채 무심히 걸어가는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지하철에서는 휴대폰과 하나되어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풍경입니다.예전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던 소통보다는, 이제는 각자가 선택한 정보들이 알고리즘을 타고 흘러들어와 무의식의 영역까지 파고들며, 우리의 흥미와 재미를 왜곡된 집중과 몰입으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이처럼 도파민 중독의 시대 속에서, 재미와 흥미의 기준이 개개인의 가치와 존엄성마저 스스로 훼손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자각해야 합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좋은 아침입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의 전제는, 오감 너머의 감각들이 훈련된 사람들의 영역입니다.우리는 답답함과 궁금증이 생기면, 종종 ‘용하다’는 사람들을 찾아가 해답을 구하곤 합니다.종교를 통해 내면의 정화와 치유를 경험하며 새롭게 거듭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기복신앙으로 인해 자신의 본성에서 더욱 멀어지기도 합니다.내 안의 마음살림을 잘 해내기 위한 첫걸음은, 내 안에 쌓인 수많은 정보들을 차분히 정리하는 것입니다.각자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는 경쟁 속에서 우열을 가리며 시달리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좋은 아침입니다.가짜를 진짜처럼 우기다 보면, 어느 순간 착각에 빠져 진짜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거짓을 진짜로 포장하려 할 때, 순리의 중심이 흔들리고또 다른 영역과의 충돌로 인해 더 큰 역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작은 허물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이 쌓이게 되면,왜곡된 가짜들이 진실을 휘몰아 사라지게 하고,마치 가상현실의 낯선 신세계처럼오감을 현혹시키는 유혹이 우리의 양심마저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진짜 같은 가짜와 가짜 같은 진짜가 뒤섞인 이 시대에,무엇이 진실인지 분별하기 위해선양심으로 가득 찬 가슴으로

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입니다.갓 태어난 아기의 꼬물거리는 손과 발만 보아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사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을 받을 때보다 더 큰 에너지를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일상은 여전히 ‘사랑받고 싶다’는 갈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무심코 굳어진 이 구조가, 어쩌면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주는 법을 아직 모르기 때문일지도요.세상에 넘쳐나는 경쟁심, 시기와 질투 역시사랑의 본질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을 잘 알지 못해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요.혹시라도 누

좋은 아침입니다.천둥번개가 지나가고 나면, 그 뒤를 따라오는 고요함이 세상을 조용히 감싸 안습니다.혼돈을 지나야 비로소 느껴지는 평온처럼, 우리 삶도 그렇게 흘러갑니다.물리적인 세계와 정보의 세계는 끊임없는 공명과 상쇄 속에서 충돌하며 하나씩 맞물려 나아갑니다.그 여정은 희로애락의 색으로 물들고, 우리는 그 안에서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기쁘게 성장합니다.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알아차림, 그것이 어쩌면 성장통일지도 모르겠습니다.호불호가 강할수록, 경계의 온도차는 더욱 뚜렷해집니다.그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과 이견은 사실,

좋은 아침입니다.진실을 알아주지 않을 때, 억울함은 말로 흘러나와 주변에 퍼져갑니다.진실이 왜곡될 때, 거짓의 신호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진실은 때로 속상함으로 다가오는 아픔이지만,거짓을 지워내는 치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가는 요즘입니다.곪은 것들이 터져나오지 못한 채 딱지만 앉은 상처는 진실을 덮어버리는 왜곡으로 다시 덧나기도 합니다.눈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가짜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참과 진실은 점점 함몰되고, 그 자리를 차지한 가짜의 힘은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양심을 조용히 뒤덮고 있습니다.그래서 더욱, 속상하

좋은아침입니다.유월의 또다른 시작입니다.환경 탓을 하기보다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냈고 앞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지의 생각들을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해야할것 같습니다.콩을 심었다면 콩이 날것이고 팥은 심었다면 팥이 나겠지요.각자가 심은 생각의 씨앗들을 다시한번 잘 챙길 유월입니다.우리는 각자의 선택과 판단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중입니다.지금이라도 생각씨앗이 잘못되었다는 양심의 소리가 내면에서 들린다면 바로고치기를 해야 합니다.자연의 일부인 우리들이 휘몰아 가고있는 억측의 이기적인 생각들이 빚어낸 결과치를 체험하면서도 똑같은 선택

좋은 아침입니다.고운 소리에는 따뜻한 에너지가 있기에, 우리는 한때 그 소리에 귀 기울이곤 했습니다.거칠고 날선 소리는 듣기 싫어 자연스레 귀를 막았던 우리들이었지요.이제는 1초면 다국어로 동시 통역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그만큼 우리의 모든 말과 소리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거친 소리에 귀를 막기보다는, 현실 속 자극적인 말들에 도파민을 자극받으며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가 아닌, 진짜 우리의 말들로 서로를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상처 주는 소리를 내뱉으면서도, 정작 서로가 아프다는 사실조차 인식

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어릴 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습니다.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착한 일을 했을 때 받는 칭찬은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이었습니다.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나눔을 통해 쌓았던 끈끈한 우정의 추억들은 이제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위인들의 공통점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그것을 선한 영향력으로 바꾸어 낸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그들은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늘의 양심 소리에 귀 기울이며, 순리대

좋은 아침입니다.눈을 뜨면, 세상은 급변하는 기류 속에 휘말려 갑니다.어제와는 또 다른 온도에 적응하려면,‘나’다운 모습으로 중심을 잡아야비로소 ‘남’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삼차원에 머물던 우리는이제 사차원의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 향하는 이 여정 속에서혼란은 피할 수 없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속에서누군가 지나치게 튀는 소리를 낸다면그 하나의 오류가 전체의 연주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삼차원에서는 지휘자가 중심이 되어 질서를 잡았다면

좋은 아침입니다.급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를 휘몰아치는 거센 힘들의 근원은 무엇일까요?정신을 다른 곳으로 빼앗고, 핵심을 장악하려는 강자의 전략 속에서 우리는 늘 약자의 자리에서 허덕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근본의 중심’에서 벗어날 때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입니다."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처럼, 중심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해집니다. 어쩌면 그것은 평온한 안주를 떠난 우리가, 새롭게 마주한 세상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중심을 정확히 잡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오류의 도미노처럼 무너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과연 서로에게 ‘복 받을 실천’을 얼마나 하고 살고 있을까요?복을 받기 위한 조건만 따지는 사람에게 하늘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무심할 뿐입니다.오늘 아침, 섬세한 신호에 반응하는 공간의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같은 환경, 같은 음식점인데도 어떤 집은 손님이 가득하고, 어떤 집은 한산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를 떠올려 보지만, 결국 그 차이는 ‘주인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맛있고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깃들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의 여정은 후덕하게 펼쳐지

좋은 아침입니다.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은, 물물교환에서 화폐로, 그리고 지금은 또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내게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다른 에너지를 주고받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약속된 신호만으로도 주고받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국경을 넘어선 거래가 일상이 되면서, 각국의 물리적 화폐는 오히려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이제 우리는, 생각만으로도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상상하는 그림과 음악, 영상까지도 만들어주는 신비한 세계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의 수많은 소식들이 나를 스쳐갑니다.우리는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과 외부의 신호들과 마주하며,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기도 하지만 두려움으로 물든 생각들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이 불안한 에너지가 집단 속에서 퍼지며 모두를 편치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하는 생각 하나하나가 세상의 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무심코 흘려보내던 생각들을 이제는 깨어 있는 의식으로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혼란과 혼돈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생각이 이기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지만

좋은 아침입니다.흐르는 물결처럼 순간마다 변화를 거듭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그 트렌드는 경제와 문화예술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공감하고 공유하는 간접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트렌드들이 어쩌면 우리 고유의 생각과 마음조차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편리하고 쉽게 다가옵니다.하지만 그 편안함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세대 간의 차이 역시 트렌드의 차이로 이어져, 다양성은 커지지만서로 소통하지 못한 채 같은 언어를 쓰고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

좋은 아침입니다.사람은 사람을 만나 물들어갑니다.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 취약한 틈을 달콤한 전략으로 파고들며 목적을 이루는 능력자들이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그런 능력자들의 인정욕구를 채워주는 중심축의 리더가 어딘가에 존재하겠지요.중심을 세우고 전체를 움직이려는 사람과중심 없이 순간의 이익을 좇아 잔꾀로 움직이는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우리는 그런 세상을 살아내고 있습니다.바깥의 차가운 온도에 움츠릴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달콤한 빅딜은 생각과 마음마저 세뇌시켜, 세상의 중심을 뒤바꿔버릴 수도

좋은 아침입니다.지나간 시간 속에서 지워야 할 것들은 쿨하게 삭제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시작해봅니다.혹시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비방했던 어제였다면, 오늘부터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남을 깎아내리는 어리석음 대신, 환한 빛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감싸는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한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내가 하는 모든 것은 최고이고, 남이 하는 일은 깎아내리는 말들은 거칠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경쟁과 분별로 갈라지고, 모두가 힘들어지는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