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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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 박민
  • 승인 2019.11.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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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한 인재 양성이 가져오는 우리의 미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난 28일에 제1회 중소벤처기업 미래 스마트(SMART) 인재양성 HRD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Challenge & Passion, SMART HRD라는 주제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철민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상직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상직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상직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최저 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고령화 문제의 사회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트(SMART)해야 한다는 것이다. SMART는 Smart Technology (스마트 기술) , Mindfulness at Work (마음챙김) / Advanced Comperency (역량강화) / Relationship Management (관계경영) /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혁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런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종훈 경제전문기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원하는 밀레니얼세대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밀레니얼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밀레니얼세대를 끌어안는 포용만이 기업이 성장하고 우리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디지털시대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우리의 일상에서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의도적으로라도 지금의 순간으로 돌아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모든 것을 허용하고 알아차리는 '마음챙김'이 필요하다고 유정은 대표는 말한다.

이찬교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HRD 전략에서 필요한 10가지 역량을 제시하였는데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AI와 인간의 협업 시너지 창출의 우수사례로 J사의 예를 들면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도입에 따른 인간의 공존에 대한 방법을 일깨워 주었다.

마지막으로 홍순철 북칼럼니스트는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상상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앨빈 토플러-' 의 말에서 능력은 바로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책은 창() 으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세계를 만나는 창'이고, 창의성과 통찰력을 하는 '기회의 창', 혁신과 전략을 볼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는 창'이라고 말한다.  

중소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은 각 기업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성장이 바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에는 희망을, 벤처기업에는 날개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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