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탁월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할 리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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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탁월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할 리더가 필요하다
  • 이가원
  • 승인 2019.10.0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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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루스벨트 대통령

미국의 대 공항이라는 위기를 잘 극복해 위대한 대통령이 된 루즈벨트!!!

그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하면서 국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웠고 뉴딜 정책으로 대 공항을 극복했다.

그는 대공항 직후 맥아더를 참모 총장으로 임명하고 전시에 대비해 육군의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야전군 상시 동원 체제를 확립하고, 비상시 미국의 모든 산업체계를 군수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1941년 진주만 폭격을 당하고 태평양 전쟁을 치러야 했을 때

이른 시일안에 많은 군인을 동원하고 산업을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체계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비로 그의 선견지명 있는 대비 덕분이었다.

그는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위험할 때,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도 믿고 있을 때,

미래를 준비하여 역사적으로 탁월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했던 대통령이었다.

삶을 살아가면서 개인이나 공동체 위기는 있기 마련이며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위기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매 순간 존재하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알 수 없으며 어떤 대상도 가리지 않는다.

가장 튼튼한 것, 가장 견고한 것이라고 믿었던 것을 향해 덮쳐오기도 하며 어떤 정해진 패턴에

안주하는 순간 위기는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올 수 있다.

우리는 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낙담하다가 막상 조그만 위기라도 닥치면 당황하여

좌절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기가 닥쳤을 때 대비를 하지 않은 사람은 불안과 혼란에 휩싸여 침몰하지만

미리 위기를 예측한 사람은 침착함과 자신감으로 흔들리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위기가 실제로 닥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기 의식은 필요하다.

위기 의식 없이는 온실의 화초처럼 안주하여 변화하지 않으려는 것이 인간 속성이다.

성공과 실패는 불가피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

위기에서 드러난 악재는 더는 악재가 아니며 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정도라면

더는 위기는 아니다.

위기의식은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므로 위기는 기회이며

벼랑 끝에 서면 온 힘이 발휘되는 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산까지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위험에 대비하라

빌 게이츠

나는 위기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자신감과 감정적 안정을 통한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위기에 움츠려들지 말고 위기 대처에 집중하면서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는가?

우리에게 루즈벨트 대통령처럼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리더가 있는가?

우리도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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