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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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원 간담회 개최
  • 양승진
  • 승인 2019.12.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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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사랑 버무린 김장 담그기로 추위 녹여요!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는10~123일간 보령,서천,홍성 관내 활동 중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의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역할과 대응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수습과 구조 활동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며, 활동 지원에 대한 지자체 조례 개정을 위해 구조협회 사무국장, 임원과 보령해양경찰서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대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경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보령해경서 관내해경을 도와 구조 활동을 벌여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실종자수색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보령해경관계자는이번 간담회로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또한 지난28, 29일 이틀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봉사중심의 조직문화를 정립하고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 주교면 소재 강민식 농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등 해양구조협회 보령봉사대, 보령여성어업인회 등 30여명과 보령해경 경찰관 및 의경 30명이 참석하여 1000포기에 달하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랑과 정성이라는 양념을 듬뿍 넣어 일손을 도왔다.

사랑과 정성으로 맛을 더한 김장김치는 보령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솜씨는 없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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