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더운 날씨에 뒤척이며 밤잠을 설치는 요즘, 우리 모두는 어쩌면 보이지 않는 두려움들과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들이 이제는 막연한 경고가 아닌, 지금 여기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 한편에서는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고 실천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은 개인의 안위에만 집중하거나, 국가와 집단 간의 패권 다툼에 몰두하며 정작 중요한 환경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함께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과제를 풀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미 ‘기후경영’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곳과는 거래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전환, 리사이클 중심의 생산 체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만이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는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산의 규모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과 공존하는가가 부의 중심축을 바꾸고 있습니다.
가장 강한 국가는 경쟁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힘을 갖춘 나라입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앞에서 서로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자연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명분 있는 선택들이 지금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하나가 모두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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