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부터 시작하라.
성공에 익숙해지면 무슨 목표인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 분야의 최고 컨설턴트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데일 카네기는
수많은 정치가와 CEO, 직장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교사, 세일즈 맨, 연극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뛰어난 화술을 바탕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연설가이자 연설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성공의 열쇠는 바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어떻게
잘 유지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연구를 했고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펴냈고 지금의 카네기 지도자 코스의 시초가 되었다.
사실은 그도 숱한 실패를 경험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통한 교훈을 디딤돌로 삼은 덕분이었다.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고
실패 중에서 무언가를 얻어내는 사람은 또 다른 실패를 겪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네기가 "좌절은 기회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특히 그는 연설과 책을 통하여 실패를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서술하였다.
사막을 여행 중인 한 사내가 있었는데 물이 딱 한 모금밖에 없어 목이 마른데도 참고 있었다.
그러다 우물을 발견했는데 그 우물에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한 모금의 물을 부어야 더 많은 물을 얻을 수 있지만 붓지 않으면 물을 얻을 수 없다고 했다.
한 모금 남은 물을 그냥 마실 것인가, 아니면 그 물을 우물에 부어
더 많고 신선한 물을 마실 것인가?
그는 계속 궁리를 하며 어느 쪽을 선택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뜨거운 사막에서
갈증을 견디어 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한 모금이라는 대가를 치르기를 두려워하며 망설이다가 죽음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고만 것이다.
늘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해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이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방치하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힘까지도 없어져 버린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대하는 태도이다.
다음은 실패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5가지로 정리해본다.
1. 실패는 금방 지나가 버린다.
실패는 순간의 좌절이다. 시기를 놓친다는 것이 반드시 치명적인 것이 아니며
스트레스도 영원한 것이 아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가는 이정표로 생각하자.
2. 실패는 소중한 스승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깨달음을 위해 시작되고 실패하면서 성장하며 성공으로 끝을 맺는다.
이렇게 깨달음과 실패, 성공은 한 사람의 성장 주기를 이른다.
따라서 실패는 우리 삶에 중요한 것이다.
3. 실패는 약점을 가르쳐 준다.
만일 그 약점을 직시하지 못하면 실패는 또 다시 찾아올 것이다.
즉 실패는 경거망동해진 우리의 귓가에 울리는 일종의 경고다.
4. 수시로 노력의 방향을 수정하라.
끊임없이 실수를 되풀이하는 이유는 노력의 방향이 늘 한 곳으로만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매번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융통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자.
5.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단 한 번에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실패뿐이다.
역경에 부딪쳤을 때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며
그 다음이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힘을 기르자.
사람들이 걱정하는 일 중 40%는 영원히 발생하지 않는 일. 30%는 과거의 일
12%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생긴 열등감과 비판 나머지 10%는 건강에 관한 걱정이다.
결국 8%만이 합리적인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실패는 쓸데없는 걱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막아서는 거대한 벽이다.
자신의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을 좌절에 빠뜨리는 걱정이나 두려움을 떨치고
그 거대한 벽을 무너뜨려 성공으로 다가가는 디딤돌로 살아보자.
벽을 밀치면 문이 되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흑인 해방운동가, 페미니스트 안젤라 데이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