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폭설에 이어 전국에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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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폭설에 이어 전국에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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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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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폭설이 내려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까지 강원 고성군 미시령에 60.1㎝, 향로봉 54.8㎝, 진부령에 39㎝의 눈이 내렸고 속초시 설악동에도 39.9㎝의 눈이 내려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4개 국립공원 내 55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되었고, 원주공항은 항공편이 전편 결항했으며, 강원 및 수도권 지역에선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이 20∼50cm(많은 곳 70㎝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가 10∼30cm(많은 곳 40cm 이상)로 예상된다. 

폭설에 이어 한파도 예고되었는데,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는 15일 오후 6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고,16일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8도, 강원 철원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등으로 예보되어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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