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한국어 인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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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한국어 인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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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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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최근 영화와 음악 등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 언어학습 시장에서 한국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어는 작년 앱에서 7번째로 많이 학습된 언어로 나타났는데,
특히 서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재 필리핀과 부르나이 등 4개국에서 가장 많이 학습된 외국어에 올랐고, 태국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에서도 1등 외국어 자리를 노리고 있다.

중국어는 자체 인구가 많아 세계에서 2번째로 쓰이는 언어지만 국가 이미지 하락 등의 여파로 앱의 외국어 학습 순위에선 한국의 뒤를 이은 8위에 머물렀다고 CNN은 보도했다.

한국어는 아시아 언어 중에선 일본어에 이어 많이 학습된 언어 2위에 올라 일본어를 근소한 차이로 위협하고 있는데,
미국의 고등교육기관 언어강좌 중 한국어 교실의 수강자 수는 2002년 5천211명에서 2016년에는 1만4천명으로 늘어났다고 CNN은 보도했다.

CNN은 지난 20여년간 K-팝과 드라마, 화장품, 패션, 식품 등 한류가 세계 시장을 휩쓸었다고 보도했는데,
BTS를 비롯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주목받게 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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