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ECOSOC NGO FLML & KLF 월례 웨비나(Webinar)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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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COSOC NGO FLML & KLF 월례 웨비나(Webinar)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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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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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COSOC NGO FLML & KLF 및 탄소중립실천범국민운동본부(총재 박창수) 주관 월례 웨비나
(Webinar : Web-based Seminar)가 2025.4.29.(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잘 개최되었다.

임선아 교육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웨비나의
주제발표는 ‘다문화와 상호문화나눔' 주제하에 김광수
(사)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 이사장
(UN ECOSOC NGO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경상남도지부장)이 발표하였고 이어서 Q&A 순서로 이어졌다.

2024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등록자는 2,650,783명(전체인구의 5.18%)으로 5%가 넘어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였고, 국제결혼 건수도 20,759건(전체의 9.3%)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하여 10건 중 한 건은 국제결혼이며, 외국인 취업자(101만명, 전년 대비 8만7천명 증가) 및 유학생(263,775명, 전년 대비 16.5% 증가)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수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우 준비되지 않은 결혼으로 가정해체율과 결손가정이 증가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경우 경제적.교육적으로 자녀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집단따돌림과 소위 왕따로 울분과 건강하지 못한 정서적 충격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며, 가정폭력과 불화 등으로 가정해체 및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바, 이미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거나  군대까지 가고 있어 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다문화 대책은 이들에게 당장 아쉽고 필요한 것들이 도움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김광수 이사장은 진주시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오후 2시~5시) <토요 무지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사로는 이중언어강사, 자원봉사교사,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하여, 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어머니나랏말) 교육과 이들 다문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축구 등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교육과 방학집중교육 등 학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랑의 가족 결연과 진로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꿈과 끼를 조기발굴하여 계발하고 이들의 자존감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능력 향상으로 미래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따스한 교우관계 및 인간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여 현재 1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7명이 대학을 졸업하고 2명은 재학중이며, 또한 매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다문화가정 자녀 현장 멘토링>사업을 하여 청소년기 민감한 시기에 자아 정체감 형성에 기여하고 학부모 관심이 미진한  부분을 메워주어 학습.인성에 대한 지속적  지도.상담으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고취시키고 다문화가정 청소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하고 있어 더욱 감동적이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 임영수 전 국제대교수(FLML일상속저탄소생활실천위원장)는 다문화 학생들의 경우 입구전략도 중요하지만 출구전략으로 이들이 soft landing할 수 있도록 취업과 연결하여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유익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광수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변화와 그들의  문화와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하여 차별없이 인격체로서 건전한 우리 공동체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창수 총재는 "오늘 저출산시대에 정말 중요한 다문화와 관련하여 코리안드림을 갖고 온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같은 눈높이를  갖고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다문화가정과 상호문화나눔을  위해 오늘 소중하고 유익한 발표를 해주신 김광수 이사장님과 열띤 토론에 함께 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디”며 “UN ECOSOC NGO FLML & KLF는 앞으로도 매월 시대흐름에 맞춰 다양한 주제를 갖고 세미나를 개최하니 소중하고 유익한 지식나눔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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