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기관 세계인구리뷰(WPR)가 실시간으로 밝힌 인구숫자에 의하면,
중국 14억 2,500만 명, 인도 14억 2,800만 명으로, 인도 인구가 중국 인구수를 2022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신들은 이 통계를 인용해 이미 지난 연말 인도가 중국의 인구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2023년에 세계 인구 1위·2위가 뒤집힐 거란 UN의 예상보다 더 빨리 나타난 것입니다
지난 1979년부터 한 자녀 정책을 펴온 중국은 2016년 두 자녀, 2021년엔 세 자녀까지 허용했으나,
지난해 중국의 출산율은 6.77%로 1949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인구는 2022년에
캉이 중국 국가통계국장 이 밝힌바와 같이 전국 인구는 14억 117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만 명 줄어 6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고령화 문제도 심각한데, 2022년 중국의 65세 이상 인구(2억560만 명)는 14.2%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50년 기준, 중국의 중위연령은 50세로 이는 인도(37.5세)는 물론 미국(42.3세)보다도 8살이나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렇게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건국 100주년인 204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중국몽'에도 차질이 예상되어, 극심한 초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대한민국 입장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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