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KOREA-SINGAPORE DIGITAL ECONOMY DIALOGUE 2023
상태바
1ST KOREA-SINGAPORE DIGITAL ECONOMY DIALOGUE 2023
  • 이성우 전문기자
  • 승인 2023.05.20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한/싱가폴 디지털경제대화
싱가폴 통상산업부 Jane Lim 차관보 축사

 

1st KOREA-SINGAPORE DIGITAL ECONOMY DIALOGUE
19th.May.2023 /51st Trade Tower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양국 정부의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서명식을 계기로 체결한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차관보, 싱가포르 산업통상부(MTI) 제인 림(Jane Lim) 차관보와 싱가포르 대사관 및 개발청 등 정부 인사와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를 포함하여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카카오페이 등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H2O HOSPITALITY,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25개 기업등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는 축사를 통해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의 디지털 시장진출 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그 첫발을 내딛는 오늘의 행사가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합심하여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켜, 기업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무역협회도 디지털 통상정책 발전에 앞장서고 디지털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무역업계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제인 림 싱가포르 통상 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양국의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싱가포르와 한국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대진 산업통산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싱가포르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자유로운 기업환경을 갖춘 아세안의 디지털 허브 국가”라며 “한국의 경쟁력있는 ICT 및 제조 기술과의 협력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했다.

또한“우리 정부도 기업의 자유롭고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규범 마련 및 국내 제도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동 행사에는 양국 디지털 기업 25개사(한국 14개사, 싱가포르 11개사)를 비롯해 50여개 무역협회 회원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핀테크 등 디지털 솔루션 △공급자-수요자를 연결해주는 디지털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개발ㆍ활용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싱가폴 통상산업부 Jane Lim 차관보, 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

 

포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과 싱가포르 텔레콤, Trustana 등 싱가포르의 디지털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기술접목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김세훈 책임매니저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디지털경제 동반자가 되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VR 스타트업 앙트러 리얼리티의 이동윤 대표는 “싱가포르는 우수한 IT 인프라와 AI 기반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국가이면서 동시에 평균임금과 물가수준이 높아 디지털 휴먼 및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B2B 온라인 식품 중개플랫폼 회사인 싱가포르 Trustana 社는, “한국은 선진화된 기술과 역동적인 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가 우선적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금일 대화를 통해 한국의 유망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는 구글의 독주에서 살아남은 검색엔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시작한 지 불과 5년이 된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AWS보다 낮고 Google Cloud보다 높은 Microsoft Azure와 거의 비슷하다.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싱가포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커서 CSP에게 가장 중요한 국가는 싱가포르이다. 2021년 가장 많은 새로운 유니콘을 배출하기도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온실 혜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탈 산하의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또는 스태프가 NCP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H2O Hospitality는 포트폴리오에 120,000개 이상의 객실이 있는 최대 규모의 디지털 환대 플랫폼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70% 이상의 수익은 타사 채널에서 발생하며 게스트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으며 H2O가 수행하는 작업은 데이터 제어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호텔 시스템과 직접 연결이 가능하며, 또한 많은 작업이 여전히 수동으로 입력되고 있다. H2O는 다이렉트 예약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게스트의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는 레저 측면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