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룩셈부르크 경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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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경제협력 강화
  • Thomas 전문기자
  • 승인 2024.07.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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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 the Opening of Luxembourg Embassy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환영사(Reception)

 

Celebration the Opening of Luxembourg Embassy

한-룩셈부르크 경제협력 강화

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각국 대사,정부 주요 인사 및 경제부처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의 초청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축사를 통한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양국관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존중과 지원을 통해서 경제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역동성과 양측 간 높은 협력 잠재력을 인식하면서, 한국의 룩셈부르크의경쟁산업 지원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상호 호혜적인 교역 및 투자 촉진과 한-룩셈부르크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을 이번에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스마트 도시, 지능형 교통체계와 같은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다소 설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Jacques Flies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 대사

 

특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베텔 장관 방한 계기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이 공식 개관한 것을 축하하며 한국도 주룩셈부르크대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주 공관 상호 개설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강화하길 기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이 한국전 참전국이자 가치 공유국인 룩셈부르크와 지난 6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특히 룩셈부르크가 인구 대비 최대 파병국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해, 베텔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및 조태열 외교장관이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조 장관은 아울러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유럽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룩셈부르크의 계속적인 공조를 요청했고, 베텔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베텔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 장관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베텔 장관은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룩셈부르크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산, 의료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회담에 앞서 '한·룩셈부르크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Stephanie Schott 룩셈부르크 산업부 장관 및 비서

 

이에 따라 양국의 18∼35세 청년들이 연간 각 최대 100명이 상대국에서 단기 취업과 어학연수를 병행하며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7.3.(수)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국제 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베텔 외교장관의 이번 방한 계기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이 공식 개관된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도 주룩셈부르크 대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양국간 상주 공관 상호 개설로 한-룩셈부르크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이 한국전 참전국이자 가치 공유국인 룩셈부르크와 지난 6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특히 룩셈부르크가 인구 대비 최대 파병국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해, 베텔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및 조태열 외교장관이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베텔 장관은 룩셈부르크가 주요 경제국이자 첨단 과학기술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늘 중시해 왔다면서, 특히 한국기업의 룩셈부르크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산, 의료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3.12월 기준 한국의 대룩셈부르크 투자는 총 457억불(누적, 신고)로 유럽국가 중 제1위 투자대상국

주로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업 진출이 활발(90%이상 차지)하며, 한국기업의 여타 EU 회원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

   조 장관은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유럽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고 하고, 룩셈부르크의 계속적인 공조를 요청하였으며, 베텔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베텔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차례로 개최했음을 설명하였으며, 베텔 장관은 우리나라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여러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였다.

   양 장관은 동북아,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이슈들에 대해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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