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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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온다
  • 이가원
  • 승인 2019.10.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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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면 내가 기뻐지고

누군가를 괴롭히면 내가 괴로워진다

법정 스님

찰리 채플린은 영국의 빈곤층에서 태어나 무성 영화 시절 대스타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10살 때부터 코믹한 연기 나막신 춤으로 두각은 나타냈고 마임 기술을 익혀

세계적인 영화제작자 겸 영화 배우가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자와 콧수염, 헐렁한 바지에 지팡이를 집고 있던 사람이

바로 전설적인 채플린이다.

그는 항상 소외된 사람으로 등장했으며 단순한 웃음을 넘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고 자신의 영화를 통해 따뜻한 인간애와 희망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코미디의 황제라 불리는 찰리 채플린이 젊은 시절 철공소에서 일할 때였다.

하루는 사장이 채플린에게 빵을 사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채플린은 곧장 가게로 달려갔다.

그리고 잠시 후 봉투를 들고 와서 사장에게 내밀었다.

그런데 봉투 안에는 맛있는 포도주도 한 병 들어 있었다.

찰리, 이 포도주는 뭐지?

그러자 채플린이 말했다.

​"사장님께서는 늦은 밤에 일을 끝낸 뒤에 늘 포도주를 즐겨 드시더군요.

그런데 마침 포도주가 다 떨어진 것 같아서 사 왔습니다.

이렇게 고마울 때가! 정말 고마워.

사장은 그 뒤로 채플린을 전혀 다른 태도로 대했다. 물론 월급도 올라갔다.

찰리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한 친절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없다면 이런 사소한 친절도 베풀 수 없었을 것이다.

찰리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남들을 기쁘게 해 주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돕길 원한다.

우리는 서로의 불행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에 의해 살아가길 원한다.-찰리 채플린-

기쁨은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 나에게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매일매일 남을 기쁘게 해줄만한 일들을 조금씩 실천해 보자.

그리고 그 때 느끼는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쳐 보자.

그러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고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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