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한 가지 원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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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한 가지 원칙은?
  • 이가원
  • 승인 2020.03.0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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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오는 21세기는

더욱 인간적인 따뜻함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족집게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 학자로 지식인의 표상이었던 엘빈 토플러!

그는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사회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알려줌으로써

전 세계 지도자와 기업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것은 그가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경의로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이며

그는 많은 나라에 초청이 되어 강의는 물론 대통령과의 1: 만남을 가지며 조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제3의 물결'이라는 책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정보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 예언은 맞아떨어졌고, 지금 우리는 최첨단 기계화 시대, 초고속 정보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엘빈 토플러는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에서 한국이 다가올 미래에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뼈아픈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은 공장 중심으로 경제가 운용되는 시대는

지났으며 하이테크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국이 관료주의를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 심지어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데

매일 15시간씩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 산업화 시대가 끝났기 때문에 교육도 바뀌어야 하며

학교마다 각기 다른 특성이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냉철하게 한국 사회를 꼬집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만큼 더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젊은 날의 매력은 꿈을 위해 무엇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지금 세상은 인터넷이 전 세계에 보편화되면서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계가 변화하면서 한 가지 문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철저하게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대화를 한 마디 하지 않는 사람,

TV 채널의 버튼만 누르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 부모님과의 사랑, 함께 사는 사람들 간의 사랑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한다 해도 바뀌어서는 안 되는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 그리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그것이 없이 우리에게 행복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와 관계된 사람은 모두 나의 경쟁자이고, 나와는 아무런 우정이나 사랑이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지 않은가요? 지금의 우한 사태는 이 모든 생각들을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로 가야 합니다.

결코 잊지 마세요.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가야 할 21세기.

그 세상은 더욱더 인간애가 필요한 세상, 사랑이 필요한 세상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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