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더듬이에서 명연설가가 되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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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이에서 명연설가가 되는 길은?
  • 이가원
  • 승인 2019.09.29 12: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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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 지면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스스로 무릎 끓는 나라는 소멸할 수 밖에 없다

윈스턴 처칠

영국과 자유세계를 히틀러의 손에서 구해낸 인물로

​영국의 가장 존경받는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

​그는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로 2차 세계 대전중에

​위대한 국가 지도자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강연과 훌륭한 저서를 써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처칠은 영국 정치계의 영원한 별로 뛰어난 연설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특히 그의 명연설은 사람들에게 투지와 열정을 일으키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말더듬이에서 명연설가로
말더듬이에서 명연설가로

그러나, 아는가? 그가 심한 말더듬이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받으며 지냈다는 사실을.

윈스턴 처칠은 어렸을 때부터 성적이 좋지 않아 항상 최 하위권으로 맴돌았고

​영어에서 늘 낙제점을 받아 중학교 때에는 3년이나 진급을 하지 못했다.

​그가 원했던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포병학교에 그것도 명문가의 자제라는

특전 때문에 입학한 사람이다.

​또한 외모만 봐도 썩 호감 가는 인상은 아니다.

​키도 170㎝가 되지 않았고 뚱뚱한 체구에 얼굴은 딱 불독이었다.

​게다가 주위에 사람이 없었고 우울했으며 병치레도 많았다.

13세 때 폐렴을 앓은 이후 평생 재발로 고통 받았으며, 심장발작도 자주 일으키곤 했고

평생 우울증으로 자신을 괴롭혔다.

 

​그는 어려서부터 학습 장애로 말더듬이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

특히 어려서 S 발음을 제대로 못했고 아이들은 이런 처칠을 신나게 놀려댔다.

처칠은 자신의 발음을 고치고 싶어 의사를 찾아갔다.

'목도 입도 정상입니다. 발음을 고치기 위해 당신이 할 일은 연습뿐입니다.

심하게 말을 더듬어 스스로 보잘것 없다고 여긴 처칠.

그는 이를 고치기 위해 독서를 선택했다.

처칠은 잠을 잘 때도, 걸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중얼중얼 외는 걸 멈추지 않았다.

매일 큰 소리로 책을 읽으며 말 더듬는 습관과 발음을 고치고자 노력했다.

​그러자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발음이 점점 나아졌다.

완전한 발음은 할 수 없었지만, 이젠 웃기는 발음이 아니라

개성 있는 발음으로 사람들의 귀에 들리게 되었다.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은?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은?

말이 꼬일까 봐 미리 연설문을 만들어 외웠고, 연단에 서기 전에 몇 번씩 연습을 했다.

그런 끈기와 노력 끝에 처칠을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연설가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스스로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내 모습을 바꾸겠다‘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피나는 노력을 한다면

무엇이든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여러분도 바꾸고 싶은 내 모습이 있나요?

끊임없는 노력만이 나 자신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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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환 2019-10-08 14:29:34
원더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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