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관리(주)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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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안전관리(주)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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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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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 민노총 공공연맹노조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지부장 안효숙)는 사측인 도로교통공단 자회사 도로교통안전관리(주)(대표이사 문용호)와 임금협상을 체결하고 170여 일간의 총파업 투쟁을 타결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공공연맹노조의 총파업이 166일 만인 지난 24일 노사 교섭대표가 모인 조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신임 대표이사가 제시한 협상안을 중심으로 마라톤협상에 들어가 노사가 전향적인 입장으로 이견을 좁히면서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이번 임금 합의에 따라 노동조합이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요구했던 신설된 식대와 유도사업부 특수업무수당 등을 지급하고, 차등 지급되던 상담사업부 특수업무수당을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주) 문용호 대표이사는 “그동안 장기간 파업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노사협상 타결에 협조해 준 노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해에는 조직을 정상화시키고 화합과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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