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GYEONG CHASABAL FESTIVAL 2023
상태바
MUNGYEONG CHASABAL FESTIVAL 2023
  • 이성우 전문기자
  • 승인 2023.05.08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2023
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감사,주한수단공화국대사관 대사,주한라트비아대사관 대사
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감사,주한수단공화국대사관 대사,주한라트비아대사관 대사

 

Mungyeong CHASABAL Festival 2023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달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7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루리 
하였다.

전통 도자기의 모든 것, 찻사발의 고장 문경에서 문경전통 발물레,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 전통도자기의 정통성을 되새기고, 고통과 애환속에 명맥을 이어온 선조 도공들의 삶을 상상하고 숭고한 정신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서마련되었다.전통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에서 찻사발의 신비와 천년의 예술 혼을 느끼는 뜻 깊은 만남의 자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문경이 가지고 있는 전통 찻사발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문경의 전통 찻사발 문화와 지역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문화교류를 경험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게 되었다.

특별히 5월2일 축제에 주한외교사절단으로 대사들(주한라트비아대사,주한마셜제도공화국 대사,주한수단공화국 대사,세계문화경제포럼 부회장)의 참석은 문경시와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름다운 한복인 대회(백현주 한복연구소,현명원 차문화 예절원 원장 주최)에서 특별상 수상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각 대사들은 북아프리카, 북유럽, 태평양 섬 나라의 문화적인 특징들도 함께 소개했다. 대사들은 향후 창조적인 문화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매우 감동적이고 생산적인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단공화국대사는 수단의 다양한 차 문화와 예술, 음악 등을 참가자들이 수단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라트비아 대사는 라트비아의 색다른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음식 이야기 등을 인상 깊게 알려주었다. 차후 문경시와 라트비아 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마셜제도공화국 대사는 마셜제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를 홍보했다. 참가자들이 마셜제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온라인 자료등을 공유해 주었다.

주한수단공화국대사관 Amira AGARIB 대사,주한라트비아대사관 Aris Vigants 대사,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부회장

 

축제 기간중 참가자들끼리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 전통 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북아프리카,북유럽,태평양의 섬 나라 각국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과 장점들을 살펴보면서, 창조적인 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이러한 성과들은 더욱 많은 국제교류와 문화적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시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화적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지역 경제와 문화,자연환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추진위원장은 말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만나 이번 축제에 대해 들어봤다.

김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무엇보다 문경 찻사발이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로 변화되는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위해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에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진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명성에 걸맞게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문경 도예 명장의 작품과 한·중·일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행사는 물론, 문경찻사발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찻사발 체험행사, 실제 황금을 이용해 만든 황금 찻사발 이벤트,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사전예약 1만 5천원에 누릴 수 있는 ‘찻사발 원픽 패스권, 문경 찻사발의 이색적인 재미를 표현하는 광화문 글로벌 스타 월담 스토리, 찻 퀴즈 온더블록,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한복 패션쇼, 이은결 매직 판타지 여행 등 관람객의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은 축제의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