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발사로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길이 5.2m의 영상레이더 안테나까지 펼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에서 영상레이더로 지구를 관측하고, 우주 방사선과 우주 폭풍을 관측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는데, 이 영상레이더는 빛과 구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야간 지상 관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개발한 큐브 위성인 ‘도요샛’ 4기 가운데 3호기(다솔)와 산업체에서 개발해 우주로 보낸 큐브위성 3개 중 져스텍 위성(JAC)에서는 생존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위성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위성들의 신호 수신을 지속적으로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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