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공짜와 무료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저 나를 위해 걸었을 뿐인데 포인트가 적립되고, 광고 하나만 봐도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
이런 변화의 흐름을 온전히 체감하지 못하는 세대에게는 ‘공짜’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결과물이, 모두에게 편리하게 제공되는 세상,
그 대가로 일부는 인세를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노력은 보상조차 받지 못한 채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혜롭게 바라보는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지 모릅니다.
수많은 전문직의 수고를 대신해주는 AI는 아주 적은 대가로 보너스처럼 ‘무료의 결과물’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는 이 ‘공짜’ 정보들 역시 알고 보면 우리의 ‘데이터’라는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이 숨겨진 거래를 알고 있는 시대가 되었지요.
진정한 나눔과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름으로 포퓰리즘의 그늘에 물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는 고유한 재능과 특화된 달란트를 가진 존재입니다.
협업을 통해 서로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세상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입니다.
공짜가 아닌, 서로 주고받는 품앗이의 세상.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을 아는 삶.
그것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새로운 세상 환하게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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