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기도 하지만, 운동선수들이 사활을 걸고 뛰는 경기를 보며 각자 좋아하는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이 하는 운동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그 너머의 세계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과 정교한 테크닉이 함께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실력은 지속 가능한 '무한 반복의 힘'으로 다져집니다.
어떤 운동은 힘이 세면 유리하지만, 또 어떤 운동은 섬세한 기술이 전부이기에 종목에 따라 체격과 체력의 기준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모든 운동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속 가능한 반복’입니다.
태권도, 유도, 검도처럼 내면의 기운을 다루는 무도, 축구나 농구처럼 팀워크가 중요한 구기 종목도 찰나의 순간, 임팩트로 승부가 갈립니다.
그 순간, 선수도 관객도 절묘한 리듬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혼연일체가 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되지요.
모든 운동의 기본은 '명상'입니다.
명상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심신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또한 일종의 운동 경기 같습니다.
축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도 혹시 골프선수의 테크닉을 배우고 있는 건 아닐런지요?
욕심 가득한 승부욕 속에서
여러 종목의 기술을 뒤섞다 지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바로 알아차림의 '리셋'입니다.
러닝머신보다도 강력한 준비 운동은 나와 주변의 환경을 아우름하는 알아차림'입니다.
삶에서 알아차림의 임팩트를 찾아냈다면, 이것저것 욕심부릴 필요도 없어지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는 순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