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연습만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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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연습만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 이가원
  • 승인 2020.02.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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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구 생활을 통틀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30게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26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내가 던진 마지막 슛이 실패해서 졌다.

이처럼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바로 그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마이클 조던

 

2m도 안 되는 키를 가지고 세계적인 프로 농구 리그인 NBA에서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로

등극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농구 스타인 그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득점 왕을 열 번, 정규 시즌 MVP를 다섯 번,

결승 MVP를 여섯 번 차지했고 그의 소속팀 시카고 불스를 여섯 번이나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그 기록은 현재까지도 따라잡을 이가 없다고 한다.

그는 2009년 농구 명예 전당에 입성하고 2016년 버락 오바마로부터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으며 NBA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사람들은 그를 농구 천재라고 불렀고 농구는 몰라도 조던은 알고 있었고

그 자체가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농구 천재라고 불리던 조던도 어릴 적에는 형제 중에 가장 게으른 소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로 운동을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에 가서야

비로소 농구와 인연을 맺게 되었지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를 가장 크게 변화시킨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고등학교 대표팀에서 탈락한 쓰라린

경험이었다. 그전까지 농구 연습에 열심이지 않았던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내 진짜 실력을 꼭 보여주고 말겠다'하며 이를 악물었다고 한다.

장애물이 너를 멈추게 하지 말라

벽을 향해 뛰어갈 때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그 벽을 어떻게 오를지 어떻게 통과할지

어떻게 해결할지 알아내라

마이클 조든

그때부터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 엄청난 노력을 계속했다는 마이클 조던.

그는 이미 유명해지고 난 뒤에도 경기가 시작하는 날 아침 일찍부터 빈 코트에 나와서

혼자 6시간 이상을 자유투 연습에 몰두하기도 했다.

어떤 일을 하든 목표를 달성하는데 연습만큼 뛰어난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그는 경험하였던 것이다.

 

그의 일화를 소개한다.

1991년 시카고 복스와 덴버너기츠 경기에서 218cm 장신인 무톰보가

마이클 조던을 악착같이 막다가 파울을 범하게 된다.

자유투를 얻게 된 마이클 조던에게 무톰보가 말했다.

"아무리 너라도 눈을 감고 자유투를 못 넣을걸"

그 말은 듣고 마이클 조던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잘 봐"라는 말을 남기고 마이클 조던은 눈을 감고 공을 던졌고 자유투를 넣은 조던!

조던은 걸어가며 무톰보를 향해 명언을 남긴다.

Welcome to NBA (NB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성공을 향한 길에는 결코 지름길이 없다.

그의 말처럼 실패를 했지만 그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기 때문에

평범한 농구선수에서 세계적인 농구 천재로 거듭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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