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 물들어갑니다.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 취약한 틈을 달콤한 전략으로 파고들며 목적을 이루는 능력자들이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 능력자들의 인정욕구를 채워주는 중심축의 리더가 어딘가에 존재하겠지요.
중심을 세우고 전체를 움직이려는 사람과
중심 없이 순간의 이익을 좇아 잔꾀로 움직이는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
우리는 그런 세상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바깥의 차가운 온도에 움츠릴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달콤한 빅딜은 생각과 마음마저 세뇌시켜, 세상의 중심을 뒤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열쇠는 ‘나’라는 중심을 세우고, 바깥의 흐름에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는 길이 혹시라도 양심 없는 이기적인 여정이라면,
용기를 내어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함께 잘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큰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작더라도 바른 소리를 실천하는 이들의 발자취를 따르며 양심을 앞세우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중심을 왜곡되게 잡은 사람들을 바라보세요.
자연스럽지 않은 억측들은 결국 아픔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혹여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잠시 멈춰 그것을 풀고 다시 끼우면 됩니다.
시간은 걸릴지라도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선한 영향력과 지혜로운 셈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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