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애(愛)뜰’ 시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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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애(愛)뜰’ 시민의 품으로
  • 홍성원
  • 승인 2019.10.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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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소통 · 문화 · 휴식공간, 11월 1일 개장

인천시는 시청사 앞부터 미래광장까지 열린 광장으로 조성한 ‘인천애(愛)뜰’을 11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愛)뜰’ (사진제공 :인천시청)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愛)뜰’ (사진제공 :인천시청)

시는 지난해부터 녹지정책과 ‧ 도로과 ‧ 교통정책과 ‧ 문화예술과 등 관련부서 간 협업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회의 등을 거쳐 광장 구상안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 이름을 시민 공모를 거쳐 ‘인천애(愛)뜰’로 정했다.
광장은 시청사 현관부터 미래광장까지 길이 약 200m, 면적 2만㎡의 규모로 잔디마당과 그네 ‧ 분수 ‧ 피크닉테이블 등을 설치했으며, 24시간 연중 개방한다.

시는 ‘인천애(愛)뜰’을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맵핑 등의 다양한 미디어 쇼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공간”, 라이팅 조명과 은하수 조명 등을 활용한 “빛의 공간”, 공연과 플리마켓 그리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문화 공간” 그리고 시민들이 하루의 끝을 보낼 쉼터로의 “일상 공간” 등 시민들이 주인 되는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소통 · 문화 · 휴식처가 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애(愛)뜰’ 조성사업엔 22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분수대가 있는 미래광장 하부 공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9개 블록으로 나눠있는 중앙공원도 하나로 연결해서 향후 교육청이 이전할 경우 ‘인천애(愛)뜰’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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