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정부로 탈바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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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정부로 탈바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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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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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first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주제 회의인 ‘DEVIEW 2019’에 참석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넘어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정부로 탈바꿈하고 환경·재난·안전·국방 등 국민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2008년부터 주최해오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데뷔 무대이자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데, AI를 3대 혁신 신산업으로 육성코자 한 문 대통령은 이날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인터넷 혁명을 이끈 경험이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과 세계 1위의 정보통신(ICT) 인프라, 전자정부의 풍부한 데이터가 있다"며 "우리가 제조업, 반도체 등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결합하면 우리는 가장 똑똑하면서도 인간다운 인공지능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개발자들이 끝없는 상상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하겠다"며 "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분야별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어서 과학자, 기술자, 예술가, 학생들까지 모두 협력하면 우리 인공지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공지능은 산업 영역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사회의 국민 건강, 독거노인 복지, 홀로 사는 여성의 안전, 고도화되는 범죄 예방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낼 것"이라며,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일자리 변화와 인공지능 윤리 문제도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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