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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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
  • 연규영
  • 승인 2019.10.31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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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행사 그리고 공생의 가치
2019년 소상공인 주간 개막
2019년 소상공인 주간 개막

 

 최근엔 정부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이 엇갈려 물리면서 근무시간, 최저임금, 비정규직 등의 문제 해결이 역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으로 가중되어 국민의 걱정과 관심이 우리 주위의 서민 이웃인 소상공인에게 모아지고 있다.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및 기능경진대회가 10월30, 31일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월5일(화)까지 전국각지에서 소상공인 일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어 찾아보게 되었다.

중소 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 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삽시다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다.  *가치삽시다(Buy Value, Live Together)

일주일 간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대회뿐이 아니라 반려견 콘테스트 무료미용, 리빙플라워, 맞춤양복, 바리스타, 선물포장, 컬러링 아트등의 많은 체험행사와 명장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우리 서민이 함께 할 수 있게 마련된 내용물들이 많아서 그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주목한 부분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네이버 프로젝트, 방송통신위원회등에서 소상공인의 창업, 경영, 광고 마케팅의 지원과 교육등의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소상공인에게 접근하려는 의도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던 것이다.

일부 부스의 참가 업체는 실지적인 행사에 의미가 없으며 형식으로 포장된 기관행사에 들러리로 자신(소상공인업체)들이 구색을 채우기 위하여 참가했다고 불평을 하는 업체도 있었다. 그렇게 느끼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은 행사참가경비도 들고 인건비도 비싼데 행사장에서 구매가 활발하거나 바이어가 많이 찾아 오지 않는 행사 특성에 높으신 분이 수행원들과 인증사진 찍듯한 일부 현상을 지켜보며 부스를 지키고 있는 소외된 소상공인의 마음은 납득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런 행사가 모든 소상공인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서민이 열악한 환경에서 작게라도 사업을 시작하고 발전하기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체험기회과 지식정보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은 우리 주위의 모든 국민이 관계하고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지만 정부 및 협회, 대기업이 소상공인과 함께 하며 공생을 위하여 지원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알아 갈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할 수 있다.

우리 서민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사업을 통하여 보다 나은 상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체험과 접촉을 통하여 준비된 지원과 교육을 최대한 얻어내고 활용하면서 문제점은 표출하여 방법을 제안하고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와 기관에서는 좋은 뜻을 서민과 함께함에 있어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부족함을 느끼는 서민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서며 청취하고 개선하여 준비한 큰 노력의 결실과 현실적인 혜택이 서민에게 도달이 되어서 선택되어지기 위한 노력이 더욱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부,대기업,소상공인이 정보와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기며 배우고 이미 다가온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에 새로운 가치와 융복합력의 능력을 구비하는 소상공인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러한 상호 협력에 의해 “共生(공생)”이란 단어가 이번 행사 슬로건에 맞는 “함께 힘내고 잘 살아가는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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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환 2019-11-01 15:17:57
소상공인은 우리의 이웃이요 친구들이며 가족 입니다.
우리들의 형님 우리들의 아우들의 삶이 있는 일터이죠.
고맙습니다~
번덕뜰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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