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 출범식, 23일 수지 작은농부커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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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 출범식, 23일 수지 작은농부커피에서
  • 문형남
  • 승인 2019.11.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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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남 공동의장 출범 선언문 낭독, 이장우 공동의장 특강
주요 지역에 지부 개설하여 전국 조직으로 활동

20191123일 토요일 오후 3,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의 출범식이 경기도 용인 수지 작은농부커피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AI)을 공부하고, 생활화하여 대한민국 AI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큰 포부로 만든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인공지능을 어렵지 않게,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며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의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출범식. 그래서 용인 수지에 위치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카메룬 옹가와 커피 농가와 직접 공정무역을 하는 '작은농부커피'의 아름다운 카페에서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측은 서울 시내 대규모 전시장 일부를 제공해준다는 제안도 받았지만, 인공지능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유롭게 이야기나눌 수 있는 시간은 작은농부커피의 카페가 적격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문형남 공동의장 출범 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이어서 이장우 공동의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30~40명의 참석을 예상했는데, 예상의 2배인 7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대구, 수원, 일산 등 여러 지역에서 기업인, 학생, 교수 등 각게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주요 지역에 지부 개설하여 전국 조직으로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경주 계명대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의 활동을 주도하기로 했으며, 여러 임원들이 전국적으로 자발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 페이지를 개설해서 온라인으로 38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측은 국민 모두가 AI를 공부하고 생활화해 AI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가 되는 것올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맞춰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활동을 펼친다. 비전으로는 ‘AI 확산화’ ‘AI 생활화’ ‘AI 인재육성으로 잡았다.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는 한국인공지능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 관련 서적을 발간하는 등 인공지능 보급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는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AI융합비즈니스전공 개설과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장우 박사는 "초등학생이 영어와 코딩을 배우듯이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남 교수는 "우리나라가 IT강국에서 AI강국으로 가야 한다""인공지능에 대해 범정부, 범국민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융합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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