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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퍼스트=이영철[여수해경ㆍ 정박 중인 3만 톤급 화물선 벙커-C 유출
#해경 방제 작업 중] - 급유선으로부 벙커-C 공급 받던 중 기름 사고...- 전남 광양항에 정박 중인 3만 톤급 화물선에서 기름 수급 중 벙커-C가 해상에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1시 36분경 전남 광양시 원료부두 정박 중인 P 호(33
#057톤
#화물선
#파나마 선적)가 급유선 C 호(320톤
#한국선적)로부터 기름을 공급받던 중 벙커-C 유가 해상에 유출되었다며
#선장 A 모(53세
#남)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5척
#광양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 유관기관 광양환경공단 선박 및 민간선박 총 7척도 함께 동원 조치하였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및 민간방제 선박은 인근 섬 지역과 해안가에 기름이 흡착되지 않도록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 700m를 설치하고 기름유회수기와 유흡착제 등 방제 기자재를 투입하여 기름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방제 작업 중에 있다. 또한
#경비함정에서는 사고 해상 주변 및 인근 양식장 등 광범위 순찰에 나섰으나 더 이상의 해양오염군은 발견치 못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급유선 C 호가 화물선 P 호에 벙커-C 유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P 호 선미 좌현에 설치된 기름 수급 스트레이너 파손으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두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 호는 지난 3일 뉴칼레도니아에서 화물 5만 톤급을 적재 후 출항
#16일 광양 원료부두 입항하였으며
#오늘 오전 11시 05분경 기름 수급 중 좌현 선미 기름 수급 스트레이너 파손으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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