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가진 상상력!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로 클래식 대중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금난새 선생님은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하면서 청중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클래식을 친구처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준 분입니다.
어린 시절, 번스타인의 영향을 받아 지휘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는 금난새 선생님.
그는 번스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빠짐없이 보았고, 테이프에 녹음까지 해서
릴이 늘어지도록 반복하여 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서울대 작곡과를 거쳐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를 나와서 귀국해 33세의 어린 나이로
국립 교향악단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베를린에서 스승님을 만나게 된 것이라 합니다.
당신에게 지휘를 배우고 싶다는 전화에 선뜻 내일 집에서 만나자고 말씀 주신 선생님은
첫 만남에서 너의 스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준비해서 여기 오는데 1년은 넘게 걸릴 것인데
1년을 더 기다릴 것이냐?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이냐? 물음을 던졌고,
금난새 선생님은 여행길에서 그 자리에서 바로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때로는 우연한 만남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것을 낚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내 삶에서 중요한 포인트이며
내 힘으로 해보겠다는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나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헤쳐 나가야 한다는
내가 살아 있는 한, 할 수 있고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그는 외국에서 누리는 넓은 음악생활 대신 한국으로 돌아와 KBS교향악단 전임 지휘자라는
탄탄한 길을 버리고 지방 오케스트라나 벤처오케스트라 CEO의 길을 걸어간 것 등
편안하게 머무르지 않고 늘 도전하며 새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그에게는 강인한 도전 정신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은 위험이나 어려움을 만나면 도망쳐서 피하려는 마음부터 먹습니다.
두려움, 걱정, 불안감, 이런 마음을 품고 있으면 할 수 있는 일도 못하게 됩니다.
반면에 자신감, 당당함, 용기, 도전정신은 할 수 없는 일조차 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세상 일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어렵게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된다'라는
법칙이 통하는 곳입니다.
'자신감'과 '나는 할 수 있다''나는 이겨낼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
이런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을 해 나간다면 일이 잘 풀려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의 공포로부터 이겨나갈 수 있는 길은
'나는 이겨낼 수 있다'라는 마음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으니 코로나로부터 헤쳐 나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