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춘계 공동정책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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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년 춘계 공동정책심포지엄
  • 이성우
  • 승인 2020.05.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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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플레이션의 원인과 경제정책의 유효성

 

5/28(목) 춘계 공동정책심포지엄(저인플레이션의 원인과 경제정책의 유효성)이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한국금융연구원,기재부,서강대,고려대,서울대,연세대 경제학 교수들과,매일경제 공동주체로 열렸다. 

총 4개의 주제(저인플레이션 지속 원인에 대한 실증분석,디플레이션의 가능성과 통화정책 방향,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변화,저금리하에서의 재정정책의 유효성)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1990년대 이후 주요국에서 나타난 물가하락기의 특징은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은 많은 국가에서 적지 않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하락 사례 대부분이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2015년을 전후한 유가 급락기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었으며, 물가하락 발생시 대체로 빠른 시일내에 상승으로 전환 되었으며 하락폭도 비교적 제한적이다.

물가상승률은 코로나10로 인한 수요감소와 유가 급락의 영향이 공급감소 효과를 압도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국 대부분에서 큰 폭으로 둔화되고 있다.우리나라는 무상교육 확대,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이 하락요인에 가세하고 있으며 또한 봉쇄조치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수요감소가 대체로 성품 및 서비스가격에 반영된 반면 주요국은 일부 생필품이 생산차질과 비축수요로 상승한 데다 일부 서비스물가는 영업중단에 따른 가격조사의 어려움으로 하락요인이 과소 반영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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