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아름다운 청년 박현옥(재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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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아름다운 청년 박현옥(재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 박창수
  • 승인 2020.06.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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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금) 서밋237 타임즈에서 청년 못지않은 열정으로 캄보디아 교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백발의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별칭을 가진 재캄한인회 박현옥 회장을 만났다.

15년째 캄보디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현옥 회장은 2018년 11대 회장 취임 후 현재 12대회장을 연임하면서 다문화협회, 교민안정지원단, 대한노인회, 여성부등을 창단하며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민안전지원단은 박현옥 회장과 박상호 수석부회장, 재캄 청년들로 구성되어 열악한 캄보디아 환경에서 일어나는 납치, 감금, 폭행 등의 형사사건들을 캄보디아 경찰들과 협력해서 구출, 안전지원 등 교민들에게 억울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

재캄 한인회는 공기관의 도음없이 자체적인 단합과 교민을 위한 헌신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최근에는 전 세계가 힘들어하는 코비드19로 인해 격리되는 교민들에게 식사제공, 생필품 제공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연고자가 없는 교민을 위해 수목장으로 안장함으로써 고인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을 아끼지 않는 재캄한인회 박현옥 회장이 재임기간동안 꼭 이루고 싶은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교민들을 위한 한인회관의 건축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있지만, 누구나 실행은 할 수 없는 일들을 몸소 실천하고있는 백발의 청년 재캄한인회 박현옥회장의 인터뷰를 마치며 가슴 한 구석 대한민국의 긍지로 물들어지는 아름다운 인터뷰였다.

캄보디아 현지 인터뷰는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배려와섬김 이현주 캄보디아지부 회장

 

이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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