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ymposium for sustainable and safe future
지난 9월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중동최대 싱크탱크 기관인 트렌즈 리서치 & 어드바이저리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AI”란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한 아랍에미리이트 압둘러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와 트렌즈의 무함마드 압둘라 알 알리 회장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이진한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개소식에서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트렌즈의 한국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국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원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알 누아미대사는 “명문 고려대와 앞으로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꾀하겠다”고 축사를 하였다.
한편 이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양 기관이 윈-윈을 통하여 생산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적극 돕겠다”고 하였으며 무함마드 회장은 “고려대학에 우리 사무소가 개설되어 기쁘다.실질적 협력을 꾀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이어진 심포지움에서는 긴급한 글로벌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AI의 변혁적 잠재력과 기후 변화 완화, 자원 최적화, 지속 가능한 농업, 순환 경제 모델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과, 이들이 지속 가능성을 지원함으로써 어떻게 글로벌 안보를 증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AI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고려 사항과 잠재적 위험과 책임 있고 공정한 AI 혁신을 위한 경로를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둔 발표가 이어졌다.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정치 사회가 어떻게 재편될 수 있는지, 그리고 AI 기반 도구의 사회적 잠재력과 위험과 경제적 안정성, 사회적 결속력, 그리고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한 AI의 영향을 포함한 사회적 함의를 사회 과학적 분석을 통해 논의하였다. 트렌즈 한국사무소장에는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장인 김종도교수가 선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