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ST KOREA-FRENCH CULTURE & ARTS AWARDS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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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ST KOREA-FRENCH CULTURE & ARTS AWARDS CEREMONY
  • Thomas 전문기자
  • 승인 2024.11.02 0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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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불문화예술상 시상식
참석자 단체 사진

 

The 1st Korea-French Culture and Arts Awards Ceremony

10월30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 시상식이 한불문화예술협회 서승석회장을 비롯한 김동호 이사장(영화집행위원장),유자효 회장(전한국시인협회 회장),최예태 회장(전 KAMA 회장),박영혜 숙명여대 명예교수,주한외교사절단,주혜란 박사,문인,화가,작가,예술인 등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이성우 교수(경희대 특임교수)의 사회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부 개막 음악회에서 포르테나 남성테너 사중창단을 시작으로 축사와 시낭송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시상에서 영화상은 김동호 이사장(전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미술상은 최예태 화백
(전KAMA회장),문학상은 유자효 회장(전한국시인협회 회장)에게 수여했다.수상자들에게 상품으로는 프랑스 현대회화의 거장 장-마리 자끼 화백(Jean Marie Zacchi)의 조각품이 제공되었다.2부 갈라디너에는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을 시작으로 상숑 등 회원들의 다양한 
개성의 장기자랑 시간과 함께 선물증정, Luckydraw 등 웃음과 공감,박수가 넘치는 재미있고 환희의 시간들이 진행 되었다.

서승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처럼, 그 어느 해 보다 대한민국의 예술적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돋보이는 한 해의 끝자락에,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내고 기쁨을 함께 나눈 이 시대의 증인으로서, 한국과 프랑스의 상호문화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대한 공적을 올리신 유자효·최예태·김동호 세 분께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유자효(전한국시인협회회장),이성우교수(경희대특임교수),오스트리아대표(EUCCK),UNFCC 아프리카 본부장,프랑스문화원장 비서,샘오취리(가나대표),최예태화백,서승석회장(한불문화예술협회)

 

이 협회는 프랑스 및 불어권 나라들과 더불어 우리 문화교류를 증진 시키고 상호 우호 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하기 위해 2023년 창설됐다. 협회는 올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첫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 주요 참석자는 협회 명예회장 이근배(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박영혜 숙명여대 명예교수(전 한불협회 회장), 손우현 한불협회 회장, 주한프랑스문화원 원장 보좌관 아가트 벵송Agathe Vinson, Amira AGARIB 수단 대사, Ileka ATOKI 콩고대사, Joseph D. INTSIFUL : UN/UNFCC 아프리카본부장, Nkubito RWANDA 르완다 대사, Wolfgang SLAWINSKI : EUCCK/오스트리아 대표와 각계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자효 시인(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지난 해 봄 이근배·최동호 예술원 회원과 함께 한국시인협회 회원 23인과 프랑스를 방문해 주불한국문화원, <파리시테대학Université Paris Cité>과 <엑스 마르세이유 대학Université Aix-Maseille>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했고, 프랑스 시인협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파리에 사무실도 마련했으며, 본인의 불어판 시집 『은하계 통신Communication intergalactique』을 출간했다. 그는 한국 문학이 모국어의 한계를 넘고,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샘오취리(가나대표),앙골라대사관 참사관,주혜란박사,이성우교수(경희대특임교수),서승석회장(한불문화예술협회),UNFCC 아프리카 본부장,강석진회장(전GE회장),오스트리아 대표(EUCCK)

 

최예태 화가(전 KAMA 한국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은 <제77회 셍 망데 국립프랑스예술가협회 가을 전람회77e Salon d’Automne de l’ANAF Saint-Mandé>에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작품 10점을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이를 위해 한불문화예술협회의 프랑스 명예회장인 장-마리 자끼Jean-Marie ZACCHI 화백이 힘을 썼다. 또한 그의 초대로, 지난 2019년 <제31회 마니에국제미술페스티벌31e Festival international des Peintures Magné>에 대한민국이 초대 의장국으로 선정되어, 9인의 작가가 부채전을 개최하여 한국의 고전미를 선보였다. 최예태 화백은 초대작가 대표와 심사위원에 역임되어 태극기를 휘날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은 <제77회 칸 영화제 ‘칸 클래식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 청년, 김동호Warking in the Movies>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은 명사이다. ‘칸 클래식 섹션’은 고전 명작영화나 영화사적 인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부분으로, 그동안 마이클 더글러스, 장 뤽 고다르, 로미 슈나이더, 루이스 뷔누엘, 이브 몽땅 등이 초청됐다. 그는 25번이나 칸 영화제에 참석해 한국 영화의 국제적 발전과 명성을 이룩하는데 탁월한 공적을 올렸다.

또한, 장-마리 자끼Jean-Marie ZACCHI 화백은 창립 기념으로 한불문화예술협회 로고를 만들고, 이 행사를 위해 시상식 상품으로 <내 그림의 색채La Couleur de mes toiles>라는 조각작품을 제작했다. 이 밖에 Jean-Marie, 최예태 화가, 유자효 시인, 조중성 회장, 유태승, 동시영, 김추인 등 다수가 후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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