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희망적으로 보이는 사람은 고통을 견디며 빛을 향해 나아갑니다. 힘들어도 밝은 얼굴을 보이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전해집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우리의 삶도 뿌린 만큼 거두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를 거스른 대가는 경제불황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로 이어졌고, 이제 탄소중립 실천이 불가피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많은 아픔의 근원은 인간다운 삶을 어렵게 만드는 외적 환경에 있습니다. "잘 살려면 사람 정리부터 하라"는 SNS의 메시지가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려 애쓰지만, 우리도 모르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왔을지도 모릅니다.
외부 환경을 정화하는 만큼, 우리 내면의 시기와 미움도 줄여 나가야 합니다. 오늘 아침, 걱정보다는 희망을 품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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