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우리는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어떤 화두가 오가는지 잠시 생각해봅니다.
매일 먹는 음식, 반복하는 일상까지도 결국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환경이 됩니다.
주어진 하루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운다면 우리 주변의 환경 또한 더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편리함을 누리는 동안, 과학의 발전이 자연의 균형을 깨뜨리며 환경을 병들게 했습니다. 자연이 몸살을 앓으니, 결국 우리도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여전히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희망의 빛으로 밝혀가고 있습니다.
산소마스크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대기오염처럼, 우리 마음속에도 분노와 증오가 가득하다면 그것 또한 영혼을 병들게 하는 보이지 않는 오염이 될 것입니다.
"잘된 것은 내 덕, 잘못된 것은 네 탓"이라는 원망의 태도를 지우고,
"당신 덕분입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세상을 꿈꿉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은 따뜻한 마음을 듣고, 또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배려를 잘 숙성시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
이것이 하늘의 이치 아닐까요?
오늘도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물들이며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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