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작은 행동이 가져온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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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작은 행동이 가져온 큰 감동
  • 김은주
  • 승인 2025.03.1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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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입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보려는 마음을 쓰는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어제는 유난히 그런 사람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해지는 날이었습니다.

"플로깅을 하면서 생긴 일"
중학생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젊은 아가씨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산행하는 것이 너무도 좋아 몇번 참석 하다가 친구들을 불러 함께 했다고 다음에는 또다른 친구들과 함께 오겠다고 합니다.

가족들끼리 온 사람, 조카를 데리고 온사람,
혼자 참석해 작은 담배꽁초 하나라도 주우려는 사람들,
바쁜데도 불구하고 매번 플로깅에 봉사를 자처해서 함께하는, 임원진들 모두가 주어진 미션들을 실천하는 모습들은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평온한 수채화 같았습니다.

세상을 화합하는 것은 분쟁이 아니라 따뜻한 선행으로 함께하는 작은 실천들입니다.

우비까지 쓰고 길거리와 둘레길의 쓰레기를 줍는 과정들이 어쩌면 자신의 마음그릇을 크게 넓히는 시간들이 아니었을까요?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로 챙겨주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서로에게 감사로 화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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