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많이 변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시간과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기에, 가까이 있을 때는 이러한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우리의 모습과 환경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순간순간 '새로고침'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진화를 통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요.

주변 환경이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때, 그에 휩쓸리기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중심을 바로 세운다면, 오히려 주변 환경이 안정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양자물리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세계의 흐름이 수많은 정보 속에서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변화도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신호들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오늘입니다.

희망의 빛을 보는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도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받아들인 이들일지도 모릅니다.

빛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질풍노도의 시간이 결국 성장의 과정임을 깨닫고 지혜롭게 극복하며,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진리의 파동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김은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