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우리는 약할 때 붙잡고 싶은 것이 많아지고, 강할 때는 주변 환경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강함과 약함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옳고 그름의 기준은 우리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세상은 음과 양, 상반된 요소들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며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보이는 기준으로 보이지 않는 세상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욱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오늘을 새로운 출발의 기회로 맞이한다면 우리모두에게 '청명'인 오늘은 의미가 깊은 날입니다.
온국민이 숨죽이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긴장되어진 오늘입니다.
옳고 그름만을 가르는 시대 보다는 협력과 화합으로, 그동안 훼손된 세상을 회복하는데 우리모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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