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용도’가 있습니다.
그 용도에 적절하게 맞추기 위해 수많은 율법과 공식들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그것들이 ‘용도에 맞지 않는 일들’을 증명해내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용도에 맞지 않는 것’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재활용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세상에 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용도 변경이 불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순리입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맡은 ‘용도’는 단지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왜곡된 약육강식의 논리를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물의 본래 용도는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리더와 관리자들은 이제 양심과 선한 마음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에게 올바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듯,
우리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용도에 맞는, 소중한 프롬프트’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직이 아닌 수평의 소통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더욱 평화롭게 만들어가는 협업을 해 나가야 합니다.
서로가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며,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통찰 속에서 ‘용도에 맞는 사용법’을 배워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권한’이 ‘용도’에 걸맞는 세상,
함께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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